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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취학전 교육

그대의 자녀는 결코 그대의 소유물이 아니다.

by 법천선생 2021. 2. 3.

그대의 자녀는 결코 그대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나에게 일임되어 제대로

교육시키라는 신이 보낸 생명의 아들 딸인 것이다.

 

그들은 신의 자녀로서 그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창조되어 나온 것이 아니다.


그들이 그대와 함께 살며 교육받고 있기는 하지만,

결코 그대 자신의 소유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은 줄 수 있어도
그대의 사상이나 생각까지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아이가 마음에 안든다고해서 아이들의

육체를 가둘 수는 있으나, 영혼은 가둘 수가 없다.


아이들의 영혼은 그대가 꿈속에서 마저도 전혀

가볼 수 없는 미래의 집에서 살 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그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지만,
그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대가 아이를 위한 활이라면, 아이들은 화살이다.
활을 잘쏘는 궁수는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쏘아 보내기 위해, 자기 자신을 구부린다.

 

아이들을 위하여 자신은 낮추고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도록 하여 그들이 선량한 민주시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체험으로 배우도록 좋은

기회를 주도록 교육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