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생각으로 염불하세!

염불할때 사람으로써 가장 바람직하고

좋은 생각을 하며 성심을 다해 염불해야

당연하게도 가장 큰 가피를 받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찾으려면 지혜로워야

하는 것이니 이에 아주 좋은 예가 있다.

 

옛날, 인도에 한 자비로운 왕이 있었는데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진귀한 보물들을

친지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좋하는 좋은

습관을 가져 종종 진귀한 물건을 궁궐에

진열해 놓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라하고 진귀한 물건들을

집어 들어 돌아가는데 반하여 생각이 높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처녀는 그러한 진귀한

물건보다도 저렇게 자비로운 왕을 내 사람

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좋고

대단한 진정한 보물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러자, 왕이 그 처녀를 보고 '당신은 왜

아무것도 고르지 않고 돌아가지 않느냐?'

고 자비로운 왕이 묻자 '저는 자비로우신 왕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저는 대왕도 선물이라면

저는 대왕을 선택하겠어요'라고 말을 하자,

 

아름답고 슬기로운 이 여자가 정말로 가장

좋은 왕비감이라고 생각하여 그 처녀와 결혼을

하여 일약 대국의 왕비가 되어 그 왕국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나 다름 없이 되었다.

 

모든 것을 크게 보고 생각을 높게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염불은 부처님의 마음인 불심을 생각하는 것과

부처님의 모습을 상상하여 관상하는 것이며,

 

원래 처음의 염불은 출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부처님 주위를 돌면서 나무불, 나무승, 나무법을

외우던 전통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는 것이니, 

 

진짜 부처님께서 바로 내앞에 서서 미소짓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생생하게 염불해야 한다.

 

부처님의 명호를 불러 부처님의 모든 능량을 

나에게 그대로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