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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어찌 저를 버리시나요?

by 법천선생 2021. 2. 6.

신이시여!

당신의 모습을 단한번만이라도 본다면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당신은 정말로 바라보는 눈을 잊었나요?

메일 바라보고 있는 저의 간절한 소망을

어찌그리도 냉정하게 늘 저버리시나요?

 

이제부터는 아예 당신을 위한 사람의 눈,

나를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눈만을 간직

하겠습니다.

 

다른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도록

당신의 숨결만을 쳐다보겠나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당장 죽어도 후회없을

거대한 우주적 자유를 느끼고 싶나이다.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전능하신

당신의 능력으로 영혼의 빛을 보게 해주소서!

 

저는 높은 경지의 깨달음을 구히지 않고

단지 당신의 고귀한 영혼의 모습을 보려고만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