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측정할 수 있는
과학 장비들이 있다.
그 장비는 경우에 따라 다른 진동을 나타낸다.
벌목꾼이나 목수 같은 적이 다가설 때
나무는 극심한 혼란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제 과학자들은 한 그루의 나무를 자르면
다른 나무들까지 슬프게 운다고 말한다.
나무에 대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새 한 마리를 죽이면 주변의 모든 나무들이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
아주 미묘한 눈물이 흘러 내린다.
비통함과 분노가 퍼져나간다.
나무는 한 곳에 뿌리박고 있다.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그들을 찾아간다.
아무데로도 갈 필요가 없다.
이것이 바울의 이해다.
나무 밑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그것이 붓다에게 일어났던 일이다.
그는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
그냥 나무 밑에 앉아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신이 제 스스로 그를 찾아왔다.
모든 것이 그대를 찾아온다.
그대는 다만 그것들을 수용할 능력을
키워라. 그것들을 허용하라.
삶은 그대를 찾아갈 준비가 되었다.
그런데 그대는 수많은 걸림돌을 만들어낸다.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를 쫓아
헤메는 태도다.
그대는 마구 질주한다.
그래서 삶은 그대를 찾아가 문을 두드리지만
그대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대는 거기에 없다.
항상 다른 곳에 가있다.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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