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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감사하는 것, 최고의 기도

by 법천선생 2021. 6. 11.

어느 날엔가 해가 뜨고 장미꽃이 만개해도

그대는 여기에서 새 아침을 맞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불평할 수도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우주의 뜻에 달렸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조차

감사하지 않는다.

 

삶과 의식(consciousness)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 수 있겠는가?

 

존재계는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선물을 준다.

 

그대는 최소한 감사하는 마음이라도

가져야 한다.

 

이 감사하는 마음이 진정한 기도이다.

그 밖의 다른 기도는 유치하다.

그것은 은밀한 요구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 이상의 존재가 있어야 될 필요는 없다.

다만 인간 자신의 존재에 대해 더 각성하면

그뿐이다.

 

그 각성 안에서 인간은 의식의 최고 경지를

접하게 된다.

 

그밖의 모든 이론은 유치할 뿐만 아니라

터무니없는 가설이다.

 

종교는 명상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다른 것을 덧붙일 필요가 전혀 없다.

 

그것은 도움이 되기보다는 장애물이 된다.

조주(趙州, 중국의 선사)는 아무 차별 없이

모든 이에게 차 한잔을 준다.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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