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자여, 너는 활촉을 아느냐?”
“네, 그것은 참으로 무서운 독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몸에 그 독한 화살을 맞아
심히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그것을 보고 뽑아 줄 생각을 하지 않고
‘이 화살은 누가 쏘았을까?
그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무슨 직업을 가지고, 나이는 얼마며,
얼굴빛은 어떻고, 종족은 무엇이며,
성명은 무엇일까?
또 동쪽에서 쏘았을까?
어디에서 쏘았을까?
또 화살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또 줄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그는 왜 화살을 쏘았을까?’하고 생각한다면
화살을 맞은 사람은 어떻게 되겠는가?”
“죽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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