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져 내리는 우주의 빛으로 전신을
관통하여 우리가 가진 오래된 과거의
나쁜 기억이나 모든 전신세포며, 혈액이며,
뼈속에 까지 침투된 업장마저도 우리는
빛의 샤워를 통하여 깨끗히 목욕을 했다.
우주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평상적으로
쏟아져 내리는 늘 있어 온 우주의 빛이건만
내가 수신기를 활짝 열어 놓는 것이 명상,
우주광의 주파수를 맞추어 신실한 마음으로
그 빛을 받아 들이자, 빛은 더욱 더 강력하고
강력한 폭포수처럼 아낌없이 쏟아져 내려온다.
그와 동시에 사방, 팔방, 시방 우주의 깨달은
선한 존재들이 그 수행원들과 함께 내 주위에 가득
내려와 함께 진리를 찬하는 장엄한 찬송의 노래를
우주의 가락에 맞추어 부르며 나를 축복한다.
세상의 안위가 모두 우리의 자장에 달려 있다는
강력한 신심으로 우리는 늘 즐거운 마음이 된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든 모르든간에 햇빛 아래 앉아
있으면 햇빛을 받듯 그렇게 좋은 일이 일어나겠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더 좋은 일은 모든 것을
사실대로 적나라하게 확실히 아는지혜가 열린다.
그것이 훨씬 더 공부의 효과를 높이겠지요.
십년도 훨씬 더 지난 수행자가 눈만 감으면
눈물을 찔끔거리는 기적을 당신은 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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