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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명상 오래 하는 분들 반드시 운동 필요!

by 법천선생 2021. 8. 14.

구좌상비손육(久坐傷脾損肉)

: 너무 장시간 동안 오래 앉아 있으면

비장이 상하고 속 근육이 급속히 줄어든다.

 

또한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이 잘돌지

못하여 피떡이 많이 생기게 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옛 수행자들이 오래 앉아

있어야 하기에 경행을 반드시 한 것이다. 

 

달마대사는 소림굴에서 9년간 면벽수행을

하셨기에 '역근경'이라는 글을 쓰셨는데,

 

역근이라는 말 자체가 근육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뜻이고, 굴속이라는 제한 조건

안에서 별로 움직이지 않고 주로 힘을 쓰는

정적인 운동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옛날 수행자들이 전문적으로

명상하는 수행자들을 위하여 '요가'라는

것을 창안하여 건강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을 체득하여 실행했던 것이다. 

 

그래서 역시 가장 좋은 염불자의 건강

유지는 요가가 가장 좋은 것 같으며,

 

태극권도 좋으며,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라켙 운동이 협응력을 키워주기에 아주 좋다.

 

몸은 반드시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이라서

볼이 날아오는 것을 눈으로 보고 판단하여

적당한 곳으로 움직이고 전략을 세워서

상대방을 대해야 하기에 이에 적응하여

몸이 대비하게 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오랫 동안 염불하면서 앉아서 잠이 들면

고개가 앞으로 숙여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을

경과하면 경추는 물론이고 흉추까지도 크게

휘어지는 위험성이 있음도 꼭 알아야 한다.

 

척추가 휘게 되면 그 척추 부위에 해당하는

곳의 장기에 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