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김경*는 성질이 불같이
사나워서 사사건건 싸움을 자주
하여 모두들 두려워 하는 존재였다.
친구들도 그런 그를 어찌 할 수 없어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았다.
나는 늘 그를 보고는 오히려 그와 반대로
생각하게 되어 감사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잘못이라도 용서하는 것은
미움의 독을 더 이상 갖고 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내 친구처럼 다른 사람에게 크나큰 분노심을
자주 발출하는 것은 사실은 남이 죽기를 바라며
오히려 자기가 독약은 자주 먹는 꼴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과 분노심을 자제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내 친구는 결국 아주 젊은 나이인 64세에
몸이 좋지 않아 고생하더니 타계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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