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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편작의 육불치(六不治)

by 법천선생 2022. 5. 17.

명의였던 편작은 왕이 확실히 병들었음을

알고는 여러 차레 치료를 받기를 간청했지만,

 

그 말을 달갑게 듣지 않고 마침내 병이 크게

악화되어 죽기 바로 직전에 "편작"에게 가서

병에 대하여 물어보게 되는데, 편작이 말하길,

“병이 살갗에 있을 때는 살짝 지지기만 해도

고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병이 피부 속으로까지 미쳤을 때는 침으로

다스리면 됩니다.


병이 내장에 침습했을 때는 강한 약을 쓴다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이 골수까지 미쳤다면, 생사를 관장하는

'사명(司命)'이라는 신조차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전하의 병은 미쳐 이런 지경까지 치료를

청하지 않았습니다.”하고 홀연히 진나라로 피신해

버렸다 한다.

 

이것은 비단 건강문제뿐만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