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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지식은 무거운 짐이 되고 사슬이 된다.

by 법천선생 2022. 7. 18.

책은 그 자체로 중요한 도구이다.

스승의 메시지를 세상 곳곳에 알리는데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

 

책은 여러 곳으로 퍼져 나가 목마른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그들의 갈증을

심화시킨다.

 

그들로 하여금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도록 북돋아 준다.

 

책은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스승을 찾아

떠나도록 그대를 자극한다.

 

그러므로 지식을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면 책은 훌륭한 도구이다.

 

앎은 자유를 주지만 지식은 짐이 된다.

그대 스스로 어떤 앎을 얻고 이해했을 때

모든 탐구로부터 해방된다.

 

그러나 책에서 주는 지식만으로는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책을 읽고서 ‘나는 안다’는 착각에 빠질 수는

있지만, 이런 착각이 갈증을 해소시키지는

못한다.

 

그것은 그저 지식 나부랭이일 뿐이다.

지식은 무거운 짐이 되고 사슬이 된다.

 

언제나 그렇다. 지식은 결코 그대를

해방시키지 못한다.

 

절대로 자유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얻어도 그대 안에

타오르는 열정과 자유를 향한 갈망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진실로 자유를 얻고 만족할 때까지

이 갈망은 그대를 편안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 끼란 바바 (명상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