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수행은 반드시 빛이 있어야 한다.
빛과 함께 명상에 들어가게 되면 높은
경지로 갈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빛이 있으면 마귀들도
그를 좋아하게 되어 늘 곁에 있으면서
호시탐탐 그의 빈틈을 언제든지 노린다.
도고마성이라고 도가 높은 만큼 주의
사항도 많고 계율도 철저히 지켜야만 한다.
특히 마귀가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가 지상에서 최고라고 부추겨서 높은
경지에 있는 줄로 알게 하는 방법이다.
원래 얻은 경지에 비해 턱도 없는 높은
경지에 있는 중이라고 속여 그 말을 들은
수행자는 정말로 높은 경지에 있는 줄 안다.
아는 것과 생각하는 것, 행하는 것은 형편
없는데도 마귀가 가르쳐준대로 자신이 바로
비로자나불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는 남을 가르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항상 상황의 주인이 되어 모든 판단을 내리고
주인이 되려는 성향을 나타나게 된다.
사실, 높은 경지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적극적이기보다는 수용적으로 변하게 된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마귀는 교묘하게 자신을
속여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유도하게 된다.
작은 것들은 다 알게 하고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잃어버리게 한다면 돌이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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