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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부처님 자비심의 힘

by 법천선생 2022. 10. 15.

부처님 당시에 마카시 라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아주 무더운 3달 동안의 여름에 병든

많은 스님들에게 좋은 약을 구입해 나누어 주었다.


그 때 한 사람의 수행자가 중병을 앓게 되었는데

의사의 진찰에 의하면 사람의 고기외에는 약이

없어서 사람의 고기를 먹이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친절하고 신앙심이 두터운 그녀는 의사의 말을

듣더니 곧 돈을 가지고 이 동리 저 동리로 사람의

고기를 사려고 나섰다.


『어느 분이 살을 잘라서 파실 분은 안계십니까?

돈을 많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종일토록 다녀봐도 누구 한 사람 자기의

살을 팔려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는 생각다 못해 자기의 살을 베어서 수행자를

살릴 결심을 하고 칼로 자기의 넓적다리의 살을

잘라내서 야채와 양념으로 요리를 해서 병든 그

수도자에게 먹였다.


그러니까 환자의 병은 씻은 듯이 금방 나았다.

그러나 이 때문에 그녀는 상처가 심해서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나무붓타, 나무붓타.』를 수없이 외우며

일심으로 부처님께 구원을 청했다.

 

부처님께서는 이 때 사밧티성에 계셨는데 그녀가

외우는 『나무붓타』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대 자비심을

베푸셨다.


그녀는 부처님이 손수 명약으로 상처의 치료를 해

주셨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는 마음이 앞서 그렇게

심하던 상처도 어느 사이에 아물어 버렸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결코 약을 그녀의 상처에 발라

주신 것은 아니다. 이것 또한 자비선근의 힘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자비심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