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참는 훈련인 인육수행을 하자면
적이나 원수에게서만 훈련받을 수 있다.
그런 교육만은 친한 도반들이나 친지들,
또한 깨달은 스승에게서는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적이나 원수는 인욕
훈련에서는 훌륭한 정신적 코치와 같다.
그러므로 원수가 화를 내는 것은 그대가
공덕을 쌓는 수행을 돕기 위해 그런 것이다.
원수가 비록 나를 도우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게 된다.
그것은 마치 의사가 내 병을 고쳐 주려고
수술로 내 배를 가르는 것과 같은 것이니,
인욕수행도 그러한 것이니 화내기 보다는
오히려 미운 원수나 적을 존경해야 한다.
화를 내지 않고서는 적은 그대를 때리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분노심 때문에 업장을
짓는 것이다.
모든 대인관계의 문제의 근원은 분노인
것이다.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마음 안에 있는 번뇌인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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