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이란?
조금은 생소한 단어이고 익숙하지 않는 말이다.
세시봉(C'est Si Bon)은 프랑스어로
"아주 멋지다" 라는 뜻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샹송가수
이브몽땅이 부른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1953년 서울 무교동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감상실"이다.
1963년 서린동으로 옮겨 1969년
문을 닫은 음악감상실이 세시봉의 원조이다.
1960년대 전성기를 이룬 음악, 살롱,
혹은 "음악감상실"로 불리던 곳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세시봉이었다.
음악감상실이 엄청나게 많았던 시절이
1970년대 후반이다.
당시 통기타 가수 1세대로 불리던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김도향, 서유석 등이 이곳 출신이다.
커피 한잔 값이면 하루 종일 앉아서
"팝숑, 샹숑, 칸쵸네" 등을
들을 수 있었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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