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덕이라는 사람은 충청도 청주지방
인근의 농촌 부락에 사는 염불 행자였다.
하루는 그가 매우 다급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면접을 하러
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약 10분 정도 늦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천기덕이가 달려가다 보니, 한 중년
부인이 자동차의 타이어가 터져서 차를 길가에
대어 놓고 도와 줄 사람을 기다리고 서 있었다.
천기덕은 워낙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서
아무리 바쁘다 해도 그대로 지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기의 차를 그 차 뒤에 세우고 터진
타이어를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 끼워 주었다.
면접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이제
좋은 직장을 얻기는 다 틀렸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그 회사에 가서 서류를 받아 그것을
다 기록해 가지고 인사과장 사무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인사과장의 면전에서
즉시 가장 좋은 자리에 채용이 되었던 것이다.
그 중년 부인이 바로 그 회사의 인사과장이었고
사장의 동생이었던 것이었다.
늘 염불을 하면서 작은 일에서부터 가족들과
이웃을 잘 돕고 살았던 염불 행자가 잘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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