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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감사예화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3. 5. 17.

2015년 3월 27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멕시코의 한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유기견들의 조문행렬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의 주인공은 마가리타 수아레즈(Margarita Suarez)다.멕시코 유카탄 메리다에 거주하는 수아레즈는 매일 아침 자신의 집 앞을 오가는 길고양이와 유기견들의 밥을 챙겨줬다.   주민들은 그를 ‘유기견들의 대모’라고 말했다. 수아레즈는 올해 3월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른 도시로 이사했고,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엄마의 장례를 치르던 딸 패트리샤는 지난 15일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행렬에 놀랐다.   유기견들이 하나 둘 장례식장으로 모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개들은 주변에 있던 개들이 아니었다.   장례식장 직원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생전 처음 보는 개들이다”라고 전했다.조문 온 개들은 수아레즈의 운구차 뒤를 따랐고, 화장 준비가 끝난 후에야 장례식장을 떠났다.   우루띠아는 “엄마가 생전에 돌보던 개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먼 길을 온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etro   [출처] - 국민일보 2015-03-28 19:08

미운 시어머니를 죽이는 법을 읽으면서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어요.

 

무당은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점심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죠.

두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달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 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한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 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닭

똥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죠.


무당은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었지?”

했답니다.

싫은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되죠.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넘(?)이 죽게됩니다. 

 
밥이나 커피를 사 주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 주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해 주세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 마다 수첩에 바를 정(正)자 그려 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그 넘(?)은 정말 없어질 것입니다.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미운 놈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이 생긴 것이겠지요.

.............................................

몇십년 전 독일 시골의 한 마을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다.

주민들은 끼니를 잇지 못해 죽을 것 같다고 아우성이었다.

 

그런데 이 마을에 비교적 살림이 넉넉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노부부는 어린이들을 굶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부부는 아침마다 마을 입구에서 어린이들을 불러모았다.

'누구든지 와서 빵을 하나씩만 가져가려므나'

어린이들은 더 큰 빵을 차지하려고 서로 밀치고 아우성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베풀었는데도 어느 누구도 노부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자그마한 소녀는 항상 맨 마지막에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가고 남은 작은 빵을 가져갔다.

 

소녀는 빵을 손에 들고 매일 노부부에게 공손한 인사를 올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노부부는 다른 아이들보다 이소녀를 매우 기특하게 여겼다.

어느 날 소녀는 빵 속에서 금화와 메모 한 장을 발견했다.

 

그 빵속에 든 메모 속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너를 위해 마련한 작은 선물이란다.'

 

감사는 언제나 사랑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불평은 불평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필자가 인터넷으로 금화가격을 대략 알아보니 현재 시세로

130만원짜리와 610만원 정도하는 가격이니 극심한 가뭄에

식구들 전체가 굶지는 않을 금액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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