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당해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되는 정도의 일을 겪어야 깊은 감사를 느낀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실, 감사의 느낌을 흘려보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원한다면 거리의 표지판에도 강렬한 감사의
느낌을 보낼 수 있다.
웃지 말라. 나는 좋은 상태에 있기 위해 항상
그렇게 한다.
다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데도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면 "천천히, 작업 중"이라는 표지판에도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꾸러미를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다.
나는 감사의 느낌을 정지등, 광고판, 머리 위로
날아가는 새, 나무 그루터기, 동물의 시체,
겨울의 비바람, 그리고 당연히 사람에게도 보낸다.
때로 나는 슈퍼마켓에서 내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비열한 모습의 한심한 인간을 고른 다음,
끌어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진동을 그 사람에게
보내 그를 감싸곤 한다.
아마도 그것은 감사이고,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어느 날은 나를 가지 못하게 잡으면서 구걸하는
노파에게도 그렇게 한다.
내가 그 노파에게 감사의 느낌을 보내면,
그 순간 그녀는 화가 나서 씩씩거리며
자신을 때린 느낌을 준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동안에 나는 뒤에서 천진한 미소를 짓고있다.
그것은 말하자면 "부랑아를 껴안는" 놀이였는데,
그 놀이를 할 때 나는 거리에서(혹은 그밖에 어디서든)
생전 처음 본 그 사람과 내가 몇년 만에 만나게 된
오랜 친구처럼 서로의 품으로 뛰어든다는 상상을 한다.
필요하다면
간이 식당의 식탁에서 별 거리낌 없이 옆에 앉을 수도
있는 사람처럼 그런대로 괜찮은 "목표물"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조금씩 조금씩 함께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으로 목표물을 바꾸다보면
마침내는 상대가 어떤 부랑자든 관계없이 된다.
그 사람과 내가 기쁘게 서로를 알아보고
서로 힘차게 포옹할 때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사랑이 물결치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된다.
거리를 걸어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그렇게 했는지,
또 그들이 돌아서서 자신이 느낀것이 무엇인지 찾는 모습을
얼마나 무수히 보았는지 모른다.
감사의 진동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고 빠른 진동이다.
만일 우리가 어떤 것 혹은 모든 것에 하루 종일 감사를
보낸다면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은 친구와, 더 많은 돈과, 더 아름다운 관계와
완전한 평화로움 속에서 살 것이며,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절대 존재에 가까워질 것이다.
- 출처 : 린 그라본, 여기가 끝이 아니다 중에서
'신나는 감사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함을 강하게 전 우주로 방사하라! (0) | 2023.10.14 |
---|---|
감사의 진동을 갖는 방법 (0) | 2023.10.14 |
감사하는 마음을 점차 확대시키는 훈련 (0) | 2023.10.11 |
사랑 호르몬의 놀라운 분비 (0) | 2023.10.09 |
친구들과 1박2일 (0)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