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게 된 바로 그 순간 우리 몸에서는
‘페닐실라민’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 호르몬은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행복 호르몬의 대명사로 알려진 ‘엔도르핀’과 더불어
‘암페타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증상들이 우리의 몸에 나타난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항상 웃고 있고 무언가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짓곤 하는데,
이는 바로 이러한 행복 호르몬 때문이다.
사랑을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옥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아픔을 덜 느끼게 하고
근육 수축을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실제 연인과 포옹을 하게 되면 키스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은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데,
뇌 속에서 쾌감 물질인 ‘도파민’과 ‘베타 엔도르핀’이 나와
자율 신경이 활성화되어 혈액 순환과 호르몬 분비 능력,
내장 기능이 좋아진다.
또한 가볍게 안는 것만으로도 3kcal의 열량이 소모되고,
심장 기능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랑의 고백을 들은 순간, 우리의 뇌에서는 포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쾌감 물질인 도파민과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포옹을 했거나 키스를 했을 때보다
약 15배 이상의 효과를 낸다.
즉, 그 어떤 육체적인 접촉보다 밀어를 속삭이면서
나누는 교감이 걸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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