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염불
염불하는 마음이 지극하여 이미 끝머리에
이르러 깨달음이 없이 깨닫는 경지인 것이다.
내 마음속 자성불이 깨어나 그가 스스로
자동항법장치의 가동처럼 염불하는 경지다.
스스로 마음과 의식과 잠재의식이 본디
텅 빈 것임을 알아서, 한 가지 밝은 성품이
움직이지 않는 경지을 얻은 경지인 것이다.
모자람 없는 깨달음의 큰 지혜가 밝고
뚜렷이 드러나게 됨을 진여염불이라 한다.
염불하는 사람의 이치가 이와 같으니,
팔정도를 지키면서 몸이 맑고 깨끗하고
계율의 거울이 환히 밝지 않으면 어찌
진여 염불법과 한 몸이 될 것이겠는가?
그러니 몸을 맑고 깨끗하게 한 뒤에야
진리의 온갖 보배들을 쌓고 모을 수 있으며,
계율의 거울을 환히 밝게 한 뒤에라야만
부처님께서 자비의 빛을 드리워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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