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하고 생긴 일들...

그렇게 여러 가지 면으로 의심하고 또 하여

입문한 스승의 놀라운 가피를 입어 나에게

전해져 나를 제어하던 영적인 것들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고된 작업을 오래 하게 되었다.

 

스승의 수제자격이었던 동리쓰의 아주 큰

도움으로 청옥산에서 수행 도중, 아주 큰

고통 속에서 그러한 성분들이 모두 다 내게서

떠나는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정말로 

뼛속에 침투돼 뼈마디가 녹는 고통을 겼었다.

 

본부가 있는 나라 사람들은 스승이 늘 상주

했기에 영적인 체험도 아주 많고 그래서 

신심이 아주 크고 강력했으니, 당연히 많은 

영적 체험을 많이 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높은 수준인

부처급의 생불을 스승으로 모시고서도 오히려

아무런 체험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나머지,

다른 단체로 가버리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이다. 

 

체험이 없는 것은 모두 스승 때문은 절대로 

아닌 것이고, 모두 다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문제라는 것을 바로 잘 알아야 하는데, 스승의

교리를 정성을 다해 공부하지 않았기에 신심이

적어 그러한 현상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보편적인 스승을 만나기도 참으로 어려운 법인데,

그렇게 높이 깨달은 스승님을 모시고도 오히려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의 수준은 너무나 낮기에

여러 가지 폐단이 많이 일어남에 가슴이 아프다.

 

명상이 잘 안 된다면 스승이 바로 앞에서 함께

명상한다고 아주 생생하게 생각하고 명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