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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중병에 염불하여 통증이 다 사라진 가피

by 법천선생 2024. 3. 17.

병명도 잘 모르겠는 중병에 걸려 사는 것이

너무나 괴로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여러번 했던 나는 외삼촌 집에서

손을 아래로 드리우신 아미타부처님의

경건하고 거룩하신 불상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마치 어머니가 아들의 손을 잡은

것과 같아서 너무나 감동 받았으며, 집에

다음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잔상이 남았다.

 

나중에 불심이 깊고 염불을 오래한 이모가

내게 법문을 해주고 또 많은 불서들과 정토

삼부경을 잘 읽어 보라고 하며 내게 주었다.

 

나는 그 책들을 반복해서 듣고 보고 나서

지난 생에 업을 지었기 때문에 금생에 이런

병고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염불을 잘 해서 나중에 꼭 극락세계로

가서 대자대비하신 아미타부처님을 뵙기를

발원하고 염불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다.

 

열불을 한 후부터 신기하게도 병든 몸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통증은 전혀 없었고,

그래서 병원에서 다시 진찰을 받게 되었다.

 

신기하게 병이 다 나아버린 사실에 의사들이

모두 의아하여 어디서 치료한 것이냐고 물었다.

 

나는 매우 자랑스럽게 그들에게 일러주었다.

“저는 너무 아파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합니다.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저를 구해주셨지요”

 

예전의 나는 진통제를 의지하여 살았지만,

지금은 혈색도 좋아지고 목소리도 우렁차고

통증도 다 사라지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지금은 염불하는 것만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