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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죽을 때 기억해야 하는 것

by 법천선생 2024. 3. 18.

위급한 상황이나 죽음의 순간에,

그리고 마음이 심란하고 고통과

두려움으로 괴로울 때도 수행하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수행을 해야 한다.

 

명상가가 매일같이 평화롭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만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 위험이 닥쳐와서 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우리는 신을 제쳐놓고

스승의 축복을 망각한 채 염불하는 것도

모두 창너머로 멀리 던져 버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수행을 해야 한다.

위험한 순간에도 겁내지 않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다.

 

죽음의 순간에 신을 기억하며 담담하게

죽는다면 다음 생에 높은 세계에 태어난다.

 

죽는 순간에 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어느 곳에서 다시 태어날지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