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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누운채 명상하던 사람의 기적

by 법천선생 2024. 3. 23.

말기암 환자인 나는 앉아서 명상하기가

어려워 누운 채 명상을 했다.

 

아무것도 먹지는 못했지만 명상은 계속했다.

그 당시 나의 육신은 모든 감각을 잃었지만

정신만은 또렷했다.

 

매일 토마토와 양배추 즙을 반 컵씩만 마시며

지냈다.

 

너무 말라 뼈만 앙상히 남은 상태였다.

의사의 예상과는 달리 두 달간을 이렇게 버텼다.

 

나는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몸도 훨씬 좋아진

느낌이었다.

 

하루에 관음 3시간과 관광 5시간씩 매일 8시간을

쉬지 않고 열심히 수행하였다.

 

그러자 3개월 후에는 믿지 못할 정도로 회복이

되었고 통증도 사라졌다.

 

그래서 하루에 10시간씩 더욱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러자 3개월 후에는 모든 게 변했다.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나는 하루에 12시간씩 명상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마치 언제 암에 걸렸냐는 식으로 체중이 불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명상 시간을 하루 15시간으로 늘리자 모든

상황들이 훨씬 좋아졌다.

 

6개월간 스승님의 화신이 나와 함께 하셨고

하루 24시간 내내 나를 축복하셨다.

 

나는 한달 동안 안거에 들어갔다. 침대가

닳아해지고 명상 방석만이 남을 때까지

명상만 하였다.

지금은 수행의 유익함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죽음을 극복한 이후로 더욱 젊어지고 건강해졌으며

더 자유스럽고 환희에 차 있다.

 

이 모든 것이 스승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총이다. 스승님의 보살핌에 진정 감사드린다. 

- 뉴스잡지 92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