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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정법심 보살 기도 감응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4. 3. 30.

불교를 독실하게 믿는 정법심 보살님이

본인의 염불기도의 감응 이야기를 하는데,

 

젊은 시절에 돈이 아주 많으면 정말로

편안하고 행복할 줄 알았기에 돈을 아주

많이 벌게 해달라고 불철주야로 열심히

염불하며 기도를 성심을 다하여 했더란다.

 

그렇게 기도에 감응을 받아서인지 돈이

많이 벌려지고 생활이 아주 풍족해지니까,

 

배고프면 '발도심'하고 배부르면 '사음욕',

글쎄 남편이 슬슬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자식들을 고기반찬에 잘 먹여

키웠더니, 그 많고 많던 재산을 그 놈의

자식이 사업을 합네하며 다 말아 먹었다.

 

남편은 다른 여자와 재혼하여 살고 있고,

재산은 모두 다 거덜 나서 보살은 늙은 몸으로

자기 혼자 집도 없이 외롭고 어렵게 살아

가야 하는 고달픈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고서야 이제 후회를 하고 하기를, 

그때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 기도하지 말고,


가족이 그냥 행복하게 살게 기도를 했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하고는

후회에 후회를 거듭 하더라는 것이다. 

 

정말 올바른 기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인 것이 증명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