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좋아해 꽃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화가 이중섭이 남긴 인상적인 일화가 있다.
6·25전쟁으로 부산에 피란 가 있던
시절, 그는 친구 집에 얹혀살았는데,
하루는 친구 아내가 식탁에 꽃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간 이중섭이
한참 후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 빈손에 대한 답변은 이랬다.
“모든 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꺾을 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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