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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마음에 잠재한 업장을 풀어야 행복해진다.

by 법천선생 2024. 4. 27.

참으로 이상한 것은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쁜 짓이라고는

한 가지도 하지 않은 것 같고, 나름대로는

늘 양심을 지키며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나에게는 불행이 끊이지 않는 것인가?.

 

왜 예상치 못한 고통이 계속되고 항상 마음

편히 살지를 못하도록 여러가지 일이 생기나?

 

이러한 모든 인연은 모두가 내가 전생에 맺어

놓은 응어리와 전생의 빚덩이 때문인 것이다.

 

마치 내가 하늘로 던진 돌맹이에 시차를 달리

하여 떨어져서 다시 내가 맞는 격인 것인 것이다.

 

불자들 중에도 무당에게 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무당들이 위대 조상이 저지른 업장이거나

젊어서 자살하여 죽은 친척이 잘못되어 집안의

모든 일들이 잘 안풀린다고 하며 굿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업장들은 굿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지은 업장은 스스로 풀어야 하는데,

보통 사람의 미약한 힘으로 어떻게 참회의 힘을

가지고 무거운 업장을 스스로가 풀 수가 있겠는가?

 

비록 나의 힘을 미약할지는 모르지만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의 명호를 외워 부처님의 전능하신 힘과

나의 정성이 합해지게 되면 그 응어리는 풀리게 된다.

 

이러한 처지에 있는 것이 바로 중생이기에 강제로라도

염불을 하게 되면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아무 것도 몰라도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고 염불을

하게 되면 전생에서부터 지은 죄를 부처님의 공덕과

나의 염불공덕으로 인해 참회하게 되고 업을 씻는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염불하고 참선하고 경전공부를

하여 생각과 말과 행동을 정화하게 되면 마음 속의

응어리가 완전히 풀어지면서 해탈하게 된다는 것이다.

곧 도를 깨닫고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