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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태양광으로 명상하면....

by 법천선생 2024. 4. 29.

오늘처럼 모처럼 햇빛이 아주 좋은 날,

햇볕이 비추는 곳에 앉아서 명상을 하면,

 

영적 진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스승께서 말씀하셨고 우리도 그렇게 느낀다.

 

행주좌와 어묵동정 중 또는 24시간 동안

언제나 내면에 집중을 잘 하고 그런 빛을

감당하여 소화할 능량과 자격이 있을 경우,

 

굳이 점수로 환산한다면수십만 점이나

수백만 점의 영적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태양광이 가장 강력할 때인

10시부터 3시까지 명상하기 좋은 것이다.


특히 관음명상을 하는 진정한 수행자들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다.

 

또한 무언가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에너지

방출을 억제하고 에너지를 보존한다면,

더욱 강력한 빛을 집중적으로 모을 수 있다.

 

그러나 모을 줄만 알고 쓸 줄 모르면,

도무지 수행진보가 더디다는 사실,

아니 전혀 진보가 없을 수도 있음에

더욱 더 각성하고 주의를 해야만 한다.

 

또한 많은 영적에너지를 모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보존하는 방법을 모르게 되면,

진보하는 데에 많은 장애가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스승께서 수행상 주의사항과

수행일지 작성하는 방법을 그토록

자세하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자신의 마음상태를 점검해보지 않고,

무조건 명상만하여 진보하려고만 한다면,

 

그것은 모래로 밥을 짓는 일처럼,

전혀 소용없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놀라운 사실을 반드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신구의란 생각과 말과 행동을 말하는 것인데,

주로 생각에서 모든 것들이 비롯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조심(調心)이라는 단어의

말을 수행상 주의 사항으로 많이 한 것이다.

 

생각의 조심이 가장 중요한 공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