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예산지방의
의좋은 형제 이야기이다.
형은 동생이 결혼하지 얼마 안되어
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 자기 볏단을
밤새 동생의 볏단더미로 날다 놓았다.
동생의 생각에는 형은 식구가 많으니,
생활비가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밤새 자신의
볏단을 형의 볏단더미로 옮겼던 것이다.
날이 새고 들에 다시 나와 본 형제는
깜짝 놀랐다.
그렇게 많이 옮겼던 볏단이 그대로
였기 때문이었다.
그날 밤 볏단을 나르다 서로를 보게 된
형제는 서로 감동하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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