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는 유유상종(類類相從)

세상만사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이기 마련,

명상가가 진보하면 모든 것들이 좋아진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긍정적인 사람들과 일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이길

바라며 긍정적인 일이 생기리라 기대한다.”

고 말해서 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수준까지 고양되었음을 뜻한다.

 

닭쫓던 개처럼 지붕 위로 올라가버리게 된

수행자를 업장이 따라잡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행복한 것이고, 일단 긍정적인 수준에

있다면 당연히 긍정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내가 서울에 있으면서 동시에 부산에는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아주 간단한 이치이다.

 

그러니 그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하자.

최선을 다하여 염불하고 염불을 더 많이 하고

경전들을 읽고 좋은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자신의 높은 품성을 일깨워 주고 신과 접촉

하도록 일깨워 주는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그럼 여불행자는 매일 점점 나아질 것이며

하는 일과 건강과 모든 것이 좋게 변할 것이다.

 

물론 염불행자는 때때로 부처님의 힘에게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기도 할 것이며,

 

염불행자 자신에게 필요하다면 물론 부처님의

놀라운 불력은 늘 곁에서 도와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열심히 염불해 자신의 수준이 높아지면

그 힘가 하나가 되어 영원히 갖게 되며 언제

까지나 올라가기만 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