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선 하나하나의 플레이에 대해
감독이 지시를 내리는 건 불가능하다.
세트 플레이 외에는 미리 준비한 패턴을
사용할 수 없고, 타임 아웃도 없다.
그래서 축구에선 선수 개인의 판단력이
매우 영향력이 크다.
드리블을 할지, 패스를 할지, 슛을 쏠지,
공을 되돌릴지, 공격할 시간인가, 참아야
할 시간인가….
모두 피치 위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책임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전체주의 국가에선 개인의
판단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
아니, 개인이 자신의 머리로 사물을
생각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기업이나 학교에서 시진핑 주석 어록의
암기를 강제하는 일이 있어도 판단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체주의 국가에선 축구가
강해지지 않는다."
일본의 베테랑 축구기자 고토 다케오 기자(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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