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해설위원은 "팔레스타인과 두 번 만나
2무에 그친 것은 분명한 감점 요인"이라고 했다.
박찬하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한국을 가장
잘 분석하고 제대로 준비한 팀에 대응을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다"면서
"팔레스타인이 키 플레이어인 황인범을 봉쇄하고
거친 축구로 나오니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9·10월에 성적이 좋았던 것은 단순한
공격 전개를 하면서도 기회 대비 골 결정력이
좋았던 덕분이었다.
또 대부분 선제골이라 이후 순탄하게 흘렀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전에선 그런 상황을 만들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짚었다.
김 해설위원은 "(14일 열린) 쿠웨이트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는데 전체적인 팀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팀 전체가 이렇게 달라진 건 결국 컨디션 다운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세하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진 게
수비 실책과 결정력 부족 등으로 이어졌다.
중동에서 원정 경기를 하다 보면 꼭 한 번씩은
이런 적응 실패가 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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