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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한국팀 월드컵 예선 평가

by 법천선생 2024. 11. 21.

한준희 해설위원은 "팔레스타인과 두 번 만나

2무에 그친 것은 분명한 감점 요인"이라고 했다.

 

박찬하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한국을 가장

잘 분석하고 제대로 준비한 팀에 대응을

못했다는 점에서 아쉽다"면서

 

"팔레스타인이 키 플레이어인 황인범을 봉쇄하고

거친 축구로 나오니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9·10월에 성적이 좋았던 것은 단순한

공격 전개를 하면서도 기회 대비 골 결정력이

좋았던 덕분이었다.

 

또 대부분 선제골이라 이후 순탄하게 흘렀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전에선 그런 상황을 만들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짚었다.

 

김 해설위원은 "(14일 열린) 쿠웨이트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는데 전체적인 팀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팀 전체가 이렇게 달라진 건 결국 컨디션 다운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세하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진 게

수비 실책과 결정력 부족 등으로 이어졌다.

 

중동에서 원정 경기를 하다 보면 꼭 한 번씩은

이런 적응 실패가 나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