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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눈

by 법천선생 2024. 12. 20.

 

법화경에 너무나 겁나는 얘기가 나온다.

"절 한자리 하면 한자리 하는 것만큼

공덕이 쌓이고, 법문을 한자리 들으면

한자리 들은 것만큼 공덕이 쌓이며,

 

하나의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행동을

한 만큼 공덕이 쌓인다."

 

그렇다. 좋은 행동을 하면 ", 기분이

좋구나. 마음이 평안하구나." 이런 마음이 된다.

 

그러면 좋은 광자가 자꾸 만들어지는 것이다.

깨침의 사람은 누구인가? 부처님 말씀대로

 "깨침의 사람은 광명의 사람"이다.

 

우리가 지금 광자를 얘기했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볼 수 있는 빛이라고

하는 것은 기껏해야 육안으로 밖에 보지 못한다.

 

눈은 천층만층이다.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 이렇게

눈도 가지가지이다.

 

화엄경에 보면 우리가 지금 눈이 멀어서 그

렇지, 이 허공은 상적광토라 찬연한 광명에

감싸여 있다.

 

무명중생의 업 때문에 부처님의 찬연한 광명을

보고 있질 못한 것이다.

 

우리 눈이라는 것은 하잘 것 없이 썩어버리는

수정체로 된 것이라 부처님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심안(心眼)이 열리지 않아서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고, 남편의 마음을 모르고, 아내의 마음을

모르고, 마음을 보지 못한다.

 

수행자들이 항상 견성하라는 말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라이다. 정말 중요하다.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열반은 무한한 광명이다.

극락이라는 세계도 무량광(無量光), 무량수(無量壽)

찬연한 광명의 세계이니까 수명이 무량할 수밖에 없다.

 

중생세계는 중상모략하고, 헐뜯고, 비난하고,

자기가 잘났다고 난리를 치지만 그게 다 어둠이라는 것이다.

 

머리를 깎고 사는 사람이나 세속에 사는 사람이나

세속적인 일과 너무 관련되다보면, 고급스러운

지성을 가지고 고급스럽게 살도록 해야 되는데,

 

차원이 낮은 짓을 하면서 마()가 붙고 사()

붙어서 삿된 길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