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은 엄청난 영적인 힘의 출입구이라
부처님은 손의 자세만으로도 많은 영적에너지를
취집하실 수 있다고 하여 '석가모니대수인공'
이라고 불리는 기공수련 방법이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수인이라는 이름으로 양손을 합장한다거나,
금강인이라고 하여 두 손을 포개는 방법 등, 손의
모양에 따라 영적에너지를 취집하고 발사하는
영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진실로 믿는 것 같다.
평범한 수련자라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의 운용법을
알고 있다면, 손의 모양에 따라 영적에너지의 운용이
달라진다는 확실한 영적인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다리의 자세에 따라 영적에너지는
대단한 변화와 취집의 효과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무당산의 장삼봉 진인은 태극권이라는 이름으로
인체의 영젹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변화시키는 비법을
터득하여 제자들에게 전수하여 오늘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자면 반드시 태극권의 격식에
맞추어 춤을 추어야만 영 적에너지를 체내에 운용하거나
취집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저 단순한 기마자세를 한 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양손을 양옆으로 휘저으며 마치 군대에서 야간 정숙
보행을 하듯 천천히 움직여도 그러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수련을 통하고 전수를 통해 기감각을 터득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긴 하지만 말이다.
소나무 숲속에 들어가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추는 춤은
신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추는 태극권춤만으로도
높은 영적인 경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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