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깜깜한 진공 속으로 달려갔는데
어느 사이엔가 내 앞에 나의 전 생애가
좍 펼쳐지는 것이었다. .......
이 회상은 일종의 영적 영상의 형태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실제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재생되었다.
나의 전 생애를 순식간에 모조리 훑어
본 셈이다.
마치 재빠르게 장면이 바뀌어 가는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그런데도 모든 장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충분히 볼 수 있었다.
......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내 곁에는 그 어떤
강렬한 사랑의 존재가 항상 붙어 다녔다
는 점이다.
그건 정말 흥미 있는 사실이었다.
나는 깨어난 후 그 회상을 했던 덕택으로
나의 과거에 있었던 모든 자질구레한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남에게 이야기해
줄 수가 있었다."
(레이먼드 무디(Raymond A. Moody), "Life After Life", 정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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