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음마상(色陰魔相) >
색음에서 오는 마들
① 신능출석의(身能出石疑)
: 문득 몸이 장애에서 벗어남.
② 습출요회(拾出蟯蛔)
: 정행(精行)으로 정명(精明)이
형체에 유일함으로써 몸에서
거뜬히 회충, 요충 따위를 집어냄.
③ 공중문법(空中問法)
: 정신과 넋이 번갈아 이합(離合)하여
문득 공중에서 설법 소리를 들음.
④ 견불거대(見佛踞臺)
: 문득 시방이 염부단 금빛이 되어
온갖 종류가 여래로 변하여 부처님이
천광대(天光臺)에 앉으신 것을 뵙게 됨.
⑤ 공성보색(空成寶色)
: 마음으로 묘하고 밝은 성품을 정미롭게
연구하여 쉬지 않고 관찰하면 문득
허공에서 칠보가 나타남을 봄.
⑥ 암실견물(暗室見物)
: 마음으로 연구하는 것이 맑게 사무쳐
정신의 빛이 고요해져서 문득 암실에서도
갖가지 물건을 봄.
⑦ 소연무석의(燒硏無石疑)
: 마음으로 비고 융통한 데에 들어가면
팔다리가 갑자기 초목과 같아져서
문득 몸을 태우거나 깎아도 아프지 않음.
⑧ 관제계(觀諸界)
: 문득 공부가 지극해지면 시방국토가
불국토를 이루어 광명이 가득함을 보게 됨.
⑨ 야견원방(夜見遠方)
: 문득 밤에도 먼 곳까지 보고 듣고 앎.
⑩ 지식천이(知識遷移)
: 문득 선지식의 모습이 금방 달라지며,
여러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됨.
이는 사특한 마음으로 천마가 들어서
까닭 없이 이치를 통달한 것임.
[출처] <수능엄경>에 수록된 수행 중에 오는 50가지 마장의 종류|작성자 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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