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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사주, 점, 삼재 풀이는 어둠의 노예를 만든다. / 성담 스님

by 법천선생 2025. 4. 13.

사주를 보거나, 점을 치거나, 삼재풀이를 하면

자신과 주위를 어둡게 하여 나쁜 결과를 낳는다.

 

정법 불교를 행하고 있는 절에서는 절대로

사주풀이, 삼재풀이를 하지 않는다.

 

불교는 우리 각자가 지니고 있는 밝고 맑은

불성을 찾아 잘 사용하도록 하는 종교이다.

 

사주와 삼재 풀이는 우리를 어둡고 힘없는

노예로 만드는 쓸데없는 짓이다.

 

무슨 달에 물 조심하고 무슨 달에 불조심하라고

하면 그 달까지 어둠의 노예가 된다.

 

사주는 태어난 년, 월, 일과 시간을 중심으로

시간을 2시간 간격으로 나눈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 2시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수천 만인데 그들이 똑 같이 사는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말도 되지 않는 엉터리 놀음이다. 한마디로 뻥이다.

 

정월 보름 날 속옷 태운다고 삼재가 없어지겠는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그런데도 속 옷 가지고 가고 동전 가지고 절에 간다.

사주와 삼재풀이는 우리 불교가 무속화된

전형적인 모습으로 하루 빨리 사라졌야 한다.

 

불교는 우리 각자가 주체적이고 자신감 있게

세상을 살게 하는 종교이다.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되어 살게하는 것이 불교이다.

늘 밝고 긍정적인 삶을 안내하는 눈 밝은 스승은

이런 것을 시키지 않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성을 찾아

그것을 잘 활용하게 하는 눈 밝은 스승을 찾아야 한다.

 

새해마다 사주를 보거나, 점집을 찾아 가거나

또는 삼재 풀이한다고 옷을 태우는 어리석은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일은 정법 불교가 아니다.

 

충남 효심사 주지 : 성담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