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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by 법천선생 2025. 4. 17.

진실로 제가 원하던 말입니다.

절마다 가면 산신기도, 심지어는 용왕제,

삼재풀이(막이) 등등 무속이나 토속 신앙과

융합된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산신이나 용왕에게 기도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겠습니다만..

 

보름날 속옷 태우는 이야기는 저도 들은

이야기로 여기서 다시 정견을 확립하니

환희롭습니다.

 

한국 불교가 1700년 가까운 오랜 세월동안

이 땅 위에서 발전하면서 어쩔 수 없이 민간토속

신앙이나, 무속 신앙의 일부를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산신기도, 용왕제, 삼재풀이,

심지어 부적을 써주는 스님들도 있습니다.

 

정 급하면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자비도량참법이나 지장경 같은 수행을 하는

절들이 거의 없습니다.

 

금강경은 절마다 가면 다 있는데, 지장경은

아예 없는 절도 있습니다.

 

진정한 효(孝)와 인과율을 알려주는 경전인데,

안타깝게도 요즈음 한국 불교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천수경, 금강경 모두 다 수승한 경전이지만,

저나 그 누구라도 요즘같은 말법시대에는

인과가 설명되어 있고, 무불시대 동안에 부처님께

부촉받은 지장보살님의 본래의 대원이 담긴

경전을 읽고 수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Nirb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