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정토법문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것은 지혜 있고 공덕을 짓는 이의 말이 아니다.
왜 그런가. 정토법문을 믿고 수행할 수 있는 이는
수많은 생을 통해 수행공덕을 쌓는 큰 지혜인으로
낮은 근기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량수경』에 “이미 복덕과 지혜를 닦지 않은
이는 이 정토법문의 가르침을 들을 수 없다.” 하셨고
또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부처님의 이름을 듣고
기쁜 마음을 일으켜 우러러 아미타불께 귀의하고
염불수행을 한다면 이런 이는 작은 근기가 아님이다.
그런 사람은 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제자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제자임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참으로 정토법문을 듣고 맑은 믿음으로 받들어
실천하는 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난 생에
수없이 많은 부처님께 공양하고 수행한 복덕과
지혜가 크고 깊은 이들로서 으뜸가는 부처님의
제자인 것이다.
부처님조차도 찬탄하신 이 법문을 힘써 수행하는
염불행자를 얕잡아 보는 일은 참으로 삼가할 일이다.
염불법문의 수승한 공덕은 『화엄경』이나
법화경에서도 잘 밝혀 주고 있다.
더 깊이 공부해 보려는 이는 『정토 삼부경』을
보면 된다.
무량수경에서 극락세계와 아미타불의 원이 어떤 것
인지 알 수 있고 관무량수경에서는 염불법문이
높고 깊은 유식수행의 뿌리임을 알 수 있고
아미타경에서는 근기가 서로 다른 중생들이
염불수행으로 빠짐없이 구제를 받는 불가사의한
경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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