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이 말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 아무리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사랑을 깨달아도 그땐 이미 몸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착각을 합니다.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수행하지.”
“언젠가 시간이 나면 사랑하고 베풀겠지.”
하지만 그 ‘언젠가’는 대부분 오지 않습니다.
이 말은 마치 겨울이 되기 전에 씨앗을
심지 않은 농부와 같습니다.
봄에 게을러서 밭을 갈지 않았는데, 가을에
수확이 없다고 후회해봐야 이미 늦은 것이죠.
공부도, 사랑도, 자비도 지금 이 순간에만
가능합니다.
죽은 뒤엔 몸이 없으니, 공부하고 실천할
도구도, 기회도 사라집니다.
불교에서는 성불(成佛), 즉 깨달음을 얻는 것이
단지 명상실에서 앉아있는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불의 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는 평생 공부만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야 알겠다… 하지만 내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구나.”
그 깨달음은 아름답지만, 실천할 수 없기에
안타까운 깨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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