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에서 두려움과 욕망을 넘어설
수 있다면, 그것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
사랑은 아무것도 원하지도, 아무것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녀의 과거가 나의 과거이고,
그녀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며,
그녀의 의식 수준이 나와 같았다면
나 역시 그녀처럼 생각하고 행동했을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용서와 자비, 그리고 깊은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에고는 이런 이야기를 듣기 싫어한다.
대립할 수도, 독선적일 수도 없게 되는 순간
에고는 힘을 잃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여유 속으로
누가 들어오든 귀한 손님으로 맞아들이고,
그가 있는 그대로 존재하도록 내버려 둘 때
그는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에 대한 정보를 알 필요는 없다.
그의 과거, 역사, 이야기를 알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은 ‘무엇에 대한 앎’과
‘개념을 떠난 깊은 앎’을 자주 혼동한다.
하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다.
전자는 형상(개념과 생각)의 세계에 속하고,
후자는 형상을 벗어난 고요함의 세계에 속한다.
전자는 생각을 통해 작용하고,
후자는 고요함을 통해 작용한다.
‘무엇에 대한 앎’은 실용적인 목적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그것이 주도권을
잡게 되면 삶은 오히려 격하되고,
때로는 파괴되기까지 한다.
사고와 개념은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어
사람들을 서로 갈라놓는다.
그렇게 되면 대화와 교류는 존재가 아닌
생각에 뿌리를 두게 된다.
생각의 장벽이 사라질 때, 사랑은
자연스럽게 모든 인간관계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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