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천적으로 뛰어난 근기를 타고나고 과거의 업장이
적은 사람들을 ‘화약을 등에 짊어진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들은 근기가 남다르기 때문에 선지식을 만나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직지인심, 즉 즉각적인 깨달음을 얻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며
살아가기에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명상삼매에 들기 어려운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쉽고, 빠르며, 효과적인 수행법은
염불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의 이름을 마음에 담아 염송하다 보면,
우주는 온전히 공덕을 갖춘 우주의식으로 충만해져
법희가 가득한 경지를 만나게 된다.
명상을 할 때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며
지극한 행복감을 느껴야 하고,
스승이 전해준 진리에 대해 깊은 기쁨을 체득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명상이 이루어진다.
부처님의 명호는 영원한 우주의식의 청정한 빛을 담고 있으며,
그 이름 자체에 이미 무량한 공덕이 갖추어져 있다.
우주 공간은 본래 우주의식으로 충만하지만
내가 그 파장에 맞추지 못할 뿐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한곳에 고요히 모으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정말로 마음을 지극히 부처님께 모을 수 있다면
문 밖의 바람 소리도 부처님의 이름으로 들리고,
시냇물 소리마저 부처님의 명호처럼 들리는
그런 경지에 이르게 된다.
우선 단 1분이라도 진심을 다해 염불해 보자.
그 후에 5분,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그렇게 자연스럽게 늘려 나가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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