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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돈도 없이 살던 염불 수행자의 체험담

by 법천선생 2025. 12. 9.

나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축복을 베푸시는 부처님을 믿었다.


그래서였을까.
마음속에 가득하던 세상의 염려가
조금씩… 정말 신기하게 사라져 갔다.

 

사실 나도 일이 안 되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가족을 먹이고 입힐 방법조차

없어서 밤낮으로 가슴이 조여 왔다.


카드값은 쌓이고, 통장은 텅 비고,
전화벨만 울려도 깜짝 놀라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나는…
부처님 앞에서 3개월 동안
오직 염불만 했다.

마치 파도 앞에 선 작은 배가
노 하나 들고 버티는 것처럼
나는 염불 하나 붙잡고 버텼다.

 

또 한 번은 1년 동안 생활비 없이

지내기도 했다.


가끔은 라면 하나 끓여놓고
‘내일은 좀 나아질까?’ 하며

허공을 바라보던 날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정말 이상하게도
가장 힘들던 순간마다
나를 끌어올리는 손길이 있었다.


누군가의 도움일 때도 있었고,
갑작스런 기회일 때도 있었고,


마음이 단단해져 버티는 힘이

생길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비결이 무엇인지
오래 고민해 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염불을 할 때,


‘염불하는 나’는 사라지고
오직 부처님과 내가
하나의 숨처럼…
한 몸처럼…
완전히 연결되는 순간이 있었다는 것.

 

마치 캄캄한 동굴에서
촛불이 하나 켜지는 것처럼
온전히 부처님만 남아
내 마음을 밝혀주셨다.

 

그래서 지금도 말하고 싶다.
삶의 고난은 자기 힘만으로 버티기엔
참 버겁고 어렵다고.

 

하지만 염불을 하며 부처님과 하나가

되려는 마음으로 살면 그 어떤 위기도
조금씩, 조금씩 넘어설 수 있게 된다고.

 

당신에게도 오늘 그 작은 촛불이

켜지길 바란다.


부처님과 연결되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그 힘이 당신의 마음 속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