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 어느 마을에는 김건진각이라는
74세의 노보살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그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이면
근처 불교 도서관에 가서 법문을 들었고,
아침과 저녁에는 오직 염불 하나로 하루를
살던 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그렇게 가난하면서
무슨 부처님이냐.” “염불한다고 인생이 달라지냐.”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녀에게는 시집간 딸이 있었고, 딸에게는
세 살배기 아들, 박건형이라는 손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손주가 집 밖에서 놀다 갑자기
달려든 암돼지에 받히는 사고를 당합니다.
아이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병원에서는
뇌막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아달은 20일 동안 한 번도 깨어나지 못합니다.
결국 의사들은 사망을 선언합니다.
사망진단서가 발급되고, 아이는 포대기에 덮인 채
객청 바닥에 놓입니다.
다음 날이면 매장할 준비까지 모두 끝난 상황이었죠.
이 모습을 지켜본 할머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날 저녁, 그녀는 예불을 올립니다.
하지만 그 소리는 염불인지, 통곡인지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울부짖습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시여…
왜 저를 도와주시지 않으십니까?
이 마을에서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저 하나뿐인데…
이제는 손자까지 잃고, 더 비웃음을 받게 생겼습니다.
왜 저를 지켜주지 않으십니까…”
한바탕 울고 난 뒤,
그녀는 그만 혼절합니다.
그리고 새벽 4시경. 갑자기—
허공에서 금빛 광명 한 줄기가 내려옵니다.
그 빛은 곧바로 객청으로 들어오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찬란했습니다.
그 순간—
20일 동안 움직이지도, 소리도 내지 못하던
손주 아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을 덮고 있던
포대기를 걷고…일어나 앉습니다.
여러분,
이미 ‘죽었다’고 판정된 아이였습니다.
할머니와 딸은 믿을 수 없는 마음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 데려가자 의사조차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죽은 아이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너무나 겸손하신 큰스님 이야기 (0) | 2025.12.22 |
|---|---|
| 염불 10공덕의 놀라운 파워 (0) | 2025.12.22 |
| 염불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되풀이하라. (0) | 2025.12.22 |
| 유명한 영매가 본 돼지로 태어난 사람 이야기 (1) | 2025.12.22 |
| 염불 하며 절 수행을 같이 하면 효험 배가 (0) | 202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