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어떤 수행자는 수행을 시작한 뒤
오히려 더 괴롭고 힘들어질까?”
글에서는 그 이유를 **‘업(業)’**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정업(正業)
→ 과거부터 쌓아 온 업, 이미 만들어진 결과
(지금의 성격, 환경, 몸 상태, 인간관계 등)
신업(新業)
→ 지금 이 순간의 말, 행동, 생각으로 새롭게 쌓이는 업
보통 사람은 이 두 가지를 조금씩, 여러 생에
나누어 겪습니다.
수행자는 한 생에 해탈하려 하기 때문에
과거의 업 + 새로 짓는 업이 한꺼번에 드러난다
즉, 일반인은 업보가 천천히 나타나지만
수행자는 업이 압축되어 한 생에 몰아서
나타난다.
그래서 수행을 시작하면: 몸이 아프거나
감정이 불안해지고 일이 꼬이거나 방해가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몇 시간의 수행이 있어야 새로운
업장을 없앨 수 있다”
그 이유는:수행을 하지 않으면 신업이 계속
쌓이고 쌓인 업은 결국 고통으로 되돌아온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 힘이 드는 이유,
몸이 안 좋다. 시간이 없다. 주변 방해가 많다
를 업이 저항하는 모습으로 해석합니다.
목건련은 신통력이 가장 뛰어난 제자였지만,
그 힘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업(신업)을 만들었고
결국 그 업의 결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말하려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능력이 있어도, 수행을 오래 해도
업을 지으면 반드시 그 결과를 치른다
즉, 신통력, 특별한 체험, 높은 경지보다
행동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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