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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천안은 ‘열려고’ 하면 위험하다

by 법천선생 2026. 1. 7.

저는 1994년, 아버지의 중풍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기공을 전수받았습니다.

 

2년 동안 밤을 새우며 수련했고,
병기는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뇌세포는 기공으로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을 치료할수록 제 공력은

급상승했고, 주변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말들도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강렬한 수련

체험들이 이어졌고, ‘이대로 가면 위험하겠다’

는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통력을 키우는 길이 아닌,
나를 안정시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명상에 입문했고, 완전채식·금연·금주를

실천하며 30년째 수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많은 수행 전통은 천안, 제3의 눈을 말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억지로 열려는 시도는
깨달음이 아니라 혼란을 부를 수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보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