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의식은 마치 태양빛 같아요.
온 세상을 다 비추지만, 눈을 뜨는
사람만 빛을 보죠.
부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존재를 보고 있지만, 원해서
부르는 사람에게만 응답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전화기가 있어도 전화를 걸지 않으면
상대가 받을 수 없죠?
수행자가 처음 수행을 시작해서
입으로 부처님을 부르면,
그건 전화를 거는 것과 같아요.
부처님은 반드시 그 소리를 듣고 반응합니다.
또 하나.
우리가 누군가를 향해 항상 웃고,
인사하고, 존중하면 그 사람도 마음을 열죠?
표정과 태도와 행동으로 늘 부처님을 공경하면,
부처님도 그것을 보고 바로 응답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멀리 떨어진 가족을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으로 떠올려 본 적 있죠?
그렇게 끊임없이 마음으로 그리면,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게 됩니다.
수행자가 신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면,
부처님도 그 수행자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입으로 부르고 행동으로 공경하고
마음으로 잊지 않는 것 이것이 부처님과
수행자가 서로 놓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고 발원하면, 부처님은 약속을 미루지 않습니다.
바로 응답하고, 바로 앞에 나타납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비유가 있어요.
오랫동안 쌓인 먼지도 깨끗한 물 한 번에 씻기듯,
정성껏 부처님을 부르면 수많은 업과 죄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 몸의 시간이 다할 때, 부처님은
극락의 성스러운 존재들과 함께 직접 마중을
나옵니다.
부처님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내가
부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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