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명상 수행에 지친 수행자여.
부디, 다시 새로운 힘을 내기를
나는 진심으로 기도한다.
왜냐하면, 그대의 꿈이 약해지는 순간
그대가 명상으로 이루고자 했던
모든 열정은 촛불처럼 조용히 꺼지기 때문이다.
마치 이런 사람을 본 적 있는가?
한때는 새벽마다 일어나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닦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오늘은 쉬자”를 습관처럼 말하는 모습.
꿈이 약해지면 인내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
잠을 통제하던 힘도, 먹을 것을 절제
하던 힘도, 오래 앉아 있던 그 베짱도
서서히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이렇게 말하게 된다.
“나는 평생을 애써 살았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그러한 비극적인 후회가 가장 무섭다.
꿈이 희미해지면 가난 속에서도 웃으며
매진하던 그 장한 모습은 어느새
비참한 실패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니, 슬퍼 보이기 전에 다시 힘을 내라.
벌떡, 일어나 걸어라.
꿈이 약해지면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귀찮아지고, 감사하는 마음도 메말라가며,
선행조차 부담이 된다.
명상도, 수행도 “해야 하는 짐”으로 변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용감무쌍한 수행자여.
식물에게 “오늘 힘들었으니 물을 한꺼번에
왕창 주자” 그런다고 식물이 더 자라던가?
식물은 매일, 조금씩, 정성으로 물을 줄 때
자란다.
꿈도 똑같다.
가끔 강력하고 크게 불태우는 것이 아니라
매일 키워야 한다.
오늘의 작은 결심, 오늘의 짧은 명상,
오늘의 단 한 번의 절제. 그것이 꿈을 살린다.
꿈을 다시 키워라.
그러면 열정이 살아나고, 인내가 돌아오고,
행동할 힘이 다시 솟는다.
다시 말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일어나라.
그리고 다시,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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