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이라 합니다.
이 말을 많은 분들이 “십 년 공부가 헛되었다”
는 뜻으로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본래 뜻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십 년 동안 한결같이 나무아미타불을
불렀더니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찾던 아미타불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마음, 이 자리가 아미타불이었구나.
같은 물이라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됩니다.
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를 뿐입니다.
어리석은 마음으로 들으면 “수행이 헛되다”
하고 물러서지만, 바른 눈으로 들으면
“이 길이 이렇게 빠르고 원만하구나” 하고
큰 안심과 환희를 얻습니다.
십 년 염불 끝에 얻은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있던 자리를 확인한 것입니다.
애써 부처가 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자신이 부처였음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부르는 이가 곧 아미타불인 것이며,
부르는 그 자리가 바로 극락입니다.
그러므로 염불행자는 이미 아미타불과
함께하고 있으며, 안심 속에 걸어가고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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