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염불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법을 알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비유를 하나 들어볼게요.
여러분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바쁘게 일하고, 친구를 만나고, 운동을 해도
그 사람을 완전히 잊고 지내지는 않죠.
마음 한가운데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염불도 그렇습니다.
억지로 입으로만 계속 외우는 게 아니라,
생각의 중심에 부처님을 두는 것.
저는 ‘지혜안’에 ‘단(丹)’이라고 부르는
에너지 중심을 만들라고 권합니다.
촛불을 하나 켜 두는 것과 같습니다.
방 안에서 대화를 해도, 책을 읽어도,
그 불은 계속 타고 있죠.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뜻이 도착하면, 기(에너지)는 이미
도착한 것입니다.
어느 순간 마음 안에 에너지 덩어리
같은 중심이 생깁니다.
사업 이야기를 나눌 때도,
학문을 토론할 때도,
예술을 말할 때도,
생활 속 수많은 대화를 나눌 때도—
마음의 중심은 늘 부처님과 함께 있습니다.
이것을 동중지(動中止)의 공부,
움직임 속에서도 고요한 수행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 염불합니까?”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하루 종일 기도합니다.”
그러면 또 묻죠.
“그럼 일은 언제 하고, 운동은 언제 합니까?”
비밀은 따로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경전을 읽으면서도,
잠을 자면서도—
생각의 중심만 부처님께 두면,
삶 전체가 기도가 됩니다.
염불은 시간을 따로 내는 일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정하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두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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